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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담의 해외탐방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by 행복한 이마담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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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콕으로 가게 되어서 골프를 계획하였다.

방콕에서 골프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20년을 쳐도 잘 늘지 않는 애증의 골프를 어디 가서 칠까 했는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부킹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예약을 하려고 하면 그사이에 예약이 되버리고 예약하려고 하니 티가 남은게 없어 허탕만 치다가 방콕 윈저파크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하고 갔다.

두번째 가는 길이니 그리 낯설지 않았다.

그럼 출발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안녕하세요 이마담입니다.

오랜만에 방콕을 다녀 왔습니다.

언제가도 즐거운 방콕!!

만약 방콕이 가까우면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일본보다 더 많이 가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간 방콕에서 골프를 안칠 수가 없지요.

암튼 이런 방콕에서 우리가 골프장을 픽한 곳은 윈저파크 골프클럽입니다.

방콕시내에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랩으로 500바트 택시로 450바트 정도 나옵니다.

가격은 주중에는 카트포한해서 대략 1바트 40원 기준으로 10만원 정도 합니다. 참고하십시요.

이곳이 음식도 맛있어서 점심도 클럽하우스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들어가면 이런 입간판이 나옵니다.

왠지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클럽하우스 입구에 백드랍이 있고 캐디들이 백을 드랍하면 카트를 할 건지 걸어갈건지 물어 보는데요.

와이프님과 동행 하였으니 카트를 이용을 합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이런 모습입니다.

나름 관리가 꽤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지어진지가 오래 되어서 그렇지 예전에는 꽤나 호사스러운 골프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풍스럽습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프로샵이 있고요.

프로샵 바로 옆에 체크인이 있습니다.

예약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first come, first serve!!인거 같습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입구 옆에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를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습니다.

한잔 하기로 합니다.

몇가지 안되지만 과자도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시내 커피샵과 비슷합니다.

아아 한잔과 와이프를 위한 말차라떼로 라운딩을 시작합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오우 아름답습니다.

이날은 유독 빨간색의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골프의 재미는 공을 잘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것도 무척 좋네요.

매일 컴퓨터 앞에 있다가 뻥 뚫린 자연을 만끽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 스타터가 활기찹니다.

와이프의 힘찬 스윙 굳샷!!!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그늘집에서 간식을 먹습니다.

쌀국수를 팔면 좋은데 팔지 않더라구요.

치앙마이에서 먹은 선지 쌀국수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무삥과 오뎅 구이를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박사!!!

아 시원합니다.

 

슬슬 라운딩을 종료합니다.

18홀을 도는데 오늘은 대략 38도까지 올라 갔지만

호텔에서 우산을 준비해 가서 골프치는데 덥기는 했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목이 좀 많이 말랐습니다.

다들 음료수 좀 준비하시고 우산을 가지고 가시면 문제가 없을 걸로 보여 줍니다.

윈저파크 골프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라운딩을 끝내고 사워를 합니다.

샤워시설이 칸막이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목욕탕 같은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이게 어찌보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샤워후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와우 뷰가 아름답습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땡모반은 무조건 주문 하는 걸로

맛있습니다.

방콕골프 윈저파크 골프클럽 Windsor Park CC

그늘집에서 많이 식사를 해서 간단하게 팟카오 무쌉과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완전 맛있습니다.

직원이 알아서 피키누를 가져다 줍니다.

팟타이에 설탕을 뿌리니 와이프가 한마디 합니다. 왜 설탕을 넣냐고

태국에서는 다 설탕 뿌려 먹는다고 하니 그런게 어딧냐고 하네요. 음...

그리고 혹시 방콕에서 맛있고 럭셔리한 디저트 하우스를 찾으신다면 아래글 참고해 주세요.

2023.05.15 - [이마담의 해외탐방] - 럭셔리 끝판왕 방콕 포스즌 호텔 그곳의 작은 카페 마들렌 Cafe Madelaine

 

럭셔리 끝판왕 방콕 포스즌 호텔 그곳의 작은 카페 마들렌 Cafe Madelaine

방콕의 하늘과 땅은 어디일까? 2000원 정도의 돈으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가 하면 생활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은 방콕에서 포시즌 호텔이 럭셔리 만들어 졌다. 그간 다니던 호텔이 그리 좋지

1.madamlsg.com

 

아무튼 즐거운 롸운딩이 었습니다.

방콕하면 이상하게 행복한 웃음이 나오네요.

다시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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