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족투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택시투어#2 살라카페, 퐁양정글 어드벤처, 그리고 너무 이쁜 몬쨈 치앙마이6탄

아이들과 치앙마이 여행에서 재미있었던 투어였던 택시투어 2편!

지난 편에서 훼이통타오 호수와 코끼리푸푸파크를 리뷰했다.

이번에는 식사를 한 살라카페와 오후에 갔던 퐁양 정글카페와 몬쨈을 리뷰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있고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서양음식도 간단하지 않게 제공하고 있는 살라 카페와 정말 엄청난 태국인들이 있었던 정글카페 마지막으로 아름다웠던 몬쨈!

특히 치앙마이와 태국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뷰맛집 몬쨈에 포스팅하겠다.

치앙마이 가족투어, 살라카페, 퐁양정글 어드벤처, 그리고 너무 이쁜 몬쨈

안녕하세요 이마담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훼이통다오 호수와 코끼리 푸푸 파크에 이어 오후에 여행한 곳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택시 여행을 하고 느낀 점은 태국 물가에는 그렇지 않겠지만 우리 물가에는 참 저렴하게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은 식사를 하러 간 살라카페와 퐁양정글 어드벤처 그리고 몬쨈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퐁양정글 어드벤처와 몬쨈은 정말 95% 이상이 태국인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위의 상품을 기획한 게 태국인이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앙마이는 어딜 가든 서양인들이 버글버글 대고 대부분의 유명장소에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데 몬쨈과 퐁양정글은 정말 태국인들만 있어서 놀라 웠습니다.

 

살라카페

살라카페는 코끼리 푸푸 파크에서 차로 1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양수리에 가면 숲 속 안쪽에 있는 유명 식당 같은 느낌의 레스토랑입니다.

차를 타고 금방 도착한 살라 카페의 모습입니다.

치앙마이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카페 안쪽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차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이렇게 이쁜 입구가 나옵니다.

제 생각에는 나름 치앙마이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맨 우측에 웃고 있는 코끼리가 너무 귀엽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굉장히 정리 잘된 태국의 식당입니다.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메뉴판도 아주 이쁩니다.

메뉴는 이렇게 태국음식과 서양음식이 있고요.

디저트와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제가 좋아하는 팟카오무쌉과 카오팟, 팟타이, 모닝글로리, 그리고 무언가 하나를 더 주문했는데 어디 갔는지 사진이 없네요.

팟타이와 모닝글로리가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한 가지 방콕과 조금 다른 점은 대부분의 음식들이 약간 매콤합니다.

팟타이와 성금성금 씹히는 숙주를 먹으면서 마지막에 땅콩을 섞어서 고소하게도 한번 먹습니다.

제가 주문한 팟카오 무쌉과 망고 셰이크가 나왔습니다.

짭짤하고 매콤한 팟카오 무쌉에는 원래 계란 프라이가 얹어져서 나와야 하는데 대부분의 식당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얘기를 해야 해 주는 거 같습니다.

얘기를 안 하니 그냥 이렇게 나오네요.

근데 접시가 예쁘네요.

맛이 더 배기가 됩니다.

식사 중간중간 먹는 모닝글로리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방콕이나 다른 태국 지방보다 치앙마이가 맛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이런 이쁜 디저트 케이크들도 있습니다.

세 번째 딸기 타르트가 먹고 싶네요.

 

퐁양정글 어드벤처와 아름다운 몬쨈

퐁양정글 어드벤처는 우리나라 산속에 있는 집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드벤처 안에 집라인, 정글탐험, 정글썰매 등등의 이용 가능한 놀이 기구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퐁양정글 어드벤처에 간 날이 공교롭게 토요일이었습니다.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그래서 표를 끊으러 갔더니 한 시간은 기다려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가 표를 사는 곳이고요.

표를 사더라도 위에서 말을 했듯이 한 시간을 기다려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표도 패키지로 팔아서 저렴한게 2200바트였습니다.

세상에 롯데월드보다 더 비쌉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옆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합니다.

옆에 있던 큰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말합니다 "아빠 한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 다음으로 가자".

큰 아이가 저리 얘기하니 둘째도 힘들다고 다음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그렇고 비싸기도 해서 오케이 패스 그러고 다음 최종 목적지 몬쨈으로 향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몬쨈

퐁양정글 어드벤처 파크에서 출발해서 대략 20분 정도의 거리에 몬쨈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중국 고산족이 사는 곳이라서 그런지 중국의 고산족이 사는 쿤밍하고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길을 따라서 고산족들의 전통의상도 판매를 하고요.

전통의상이 느낌이 토리버치 옷 하고도 비슷한 그런 느낌입니다.

또 수작업으로 만든 목도리 같은 것 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꼭대기에 어떻게 사람이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꼭대기 였습니다.

이 분들은 어떻게 하다가 여기 살게 되었는지 역사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니 이런 나무카트가 있습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이건 타고 내려오는 거라고 합니다.

1인당 50바트

치앙마이 무동력 ATV입니다.

아들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딸은 같이 타자고 하니 질색을 합니다.

올라갈 때는 이렇게 성태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높은 곳에서부터 타고 내려옵니다.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습니다.

운전도 꽤 과학적입니다.

앞의 발로 조종을 하고 손으로 브레이크를 잡으며 내려옵니다.

1인승부터 4인승까지 있습니다.

이제 다시 몬쨈으로 올라갑니다.

한 5분 정도 더 올라갔더니 이런 곳이 나오네요.

아 아름답습니다.

태국도 산세가 깊은 곳은 장난이 아닙니다.

마치 원시시대로 온 그런 기분이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몬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아들도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딸도 몬쨈의 뷰가 아름다웠는지 연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저희 투어 운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YN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치앙마이 가족 택시투어

치앙마이에 갈 때 너무 준비 없이 출발했지만 도착 다음날 시작된 데이투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행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던 투어였습니다.

좋은 차에 불편함 없이 투어 했고요.

우리가 원하는 것만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운전해 주시는 YN님의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차 안에서 우리가 하는 얘기를 다 알아들으시더 군요.

훼이통타오 호수에서 시작해 코끼리푸푸파크에서 즐거운 체험을 한 아이들

살라카페에서 맛있는 음식과 몬쨈에서의 즐거운 힐링!!

원래 여행은 힘든 편인데 힘들지 않고 적당히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감사합니다.

여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십시요 카톡아이디 드리겠습니다.

 

혹시 데이투어에 1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십시오.

2023.02.08 - [이마담의 해외탐방] - 치앙마이 가족투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택시투어#1 훼이통 타오호수, 엘레판트푸푸파크 치앙마이5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