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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담의 해외탐방

방콕 홀리데이인 실롬호텔, 호텔리뷰 조식리뷰

by 행복한 이마담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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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생각만 해도 설레는 곳
다녀와도 또 가고 싶은 곳
살아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한 번은 살고 싶은 곳
사람들이 좋은 곳
자유가 있는 곳
내가 원하는 힐링을 다 할 수 있는 곳 바로 방콕
오랜만에 방콕을 다시가게 되었다.
방콕에서 여러번 숙박을 해봤던 실롬에 위치한 호텔 홀리데이인실롬과 호텔 조식에 대해 알아보겠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호텔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콕 실롬 지역에 위치해 있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수라삭(Surasak)역이 위치하고 있어 방콕의 극심한 교통혼잡에서 피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방콕에서 택시 탔다가 밀리기 시작하면 서울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수라삭역에서 수쿰빗의 나나역이나 아속역까지는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카오산까지는 택시로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니 위치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반얀트리 루프탑 풀문도 가깝고 시로코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이다.

무엇보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을 추천하는 이유는 나름 방콕 로컬인들의 중심가 이기 때문이다.

로컬인들의 중심가이다 보니 주변에 탑스 마켓과 로빈슨 몰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백종원이 출연했던 돼지족발 카무카무 집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즉 다시 말해 서울의 마포 같은 위치에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이 위치해 있다.

방콕에 어디서 묶던 내가 추천하는 호텔은 가능하면 지하철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 알겠지만 방콕의 엄청난 트래픽 때문이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은 지하철도 있고 주변에 먹을 만한 곳도 많고 마사지 샵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환전소도 많아서 추천을 한다.

그럼 방콕홀리데이인실롬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보자.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로비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의 로비 모습

들어가면 우선 방콕 특유의 그 향이 난다.

특이한 향수 냄새가 너 방콕에 도착했다고 반겨주는 느낌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정문에서 왼쪽 편에 크게 체크인 카운터가 있고 항공사 직원들도 많이 묶는 곳이어서 그런지 두 군데 항공사 직원들이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체크인을 하러 가면 기존의 체크인 직원이 부족하면 다른 사람이 와서 체크인을 도와준다.

역시 태국은 친절하다.

체크인을 하면서 아침식사 시간과 이런저런 할인 안내를 해준다.

룸서비스는 10% 할인이고 세탁 서비스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을 안내해 준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18층 빨리 올라가 봐야지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방문을 열고 도착한 호텔방

첫 느낌은 춥다였다.

손님이 없는 시간 동안 얼마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놨는지 다음날 오후까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빵빵하게 에어컨을 틀어 놨다.

보시다시피 호텔방은 꽤 넓은 편이다.

침대는 킹사이즈고 침대 위에 베개가 4개가 있는데 소프트베개 2개 FIRM베게 2개가 있었다.

나는 좀 무뎌서 그런지 아무 베개나 잘 베고 잤다.

그리고 데스크도 있고 웬만한 호텔에 있는 건 다 갖추어져 있었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호텔의 바쓰 룸

넓고 쾌적하다. 

수건도 전부 세거이고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바쓰 터브도 있어서 하루 종일 방콕에서 쌓인 먼지를 풀어내기에 좋은 곳이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그리고 바쓰 룸에 바디워시와 샴푸,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들이 사람과 자연에게 최소한의 영향만을 주는 그런 것들이라는 설명이 쓰여있다.

어쨌든 자극이 없으니 좋은 것임에는 분명하겠지!

방콕홀리데이인실롬

그리고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의 바쓰 룸에는 일회용 용품이 최소화되어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시길 이것도 프런트 데스크에 연락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면 가져다준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방에 설치되어 있는 세이프티 박스와 다리미

근데 다리미는 쓰지 말자.

다리미판이 울퉁불퉁해서 옷의 구김을 만드는 느낌이다.

하긴 여행하면서 다리미를 쓸 일이 없으니


방콕홀리데이인실롬 조식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의 조식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호텔이 규모가 있다 보니까 조식 레스토랑도 굉장히 큰 편이다.

위치는 로비가 있는 2층에 있고 로비 정면에서 우측 끝쪽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규모가 있는 호텔이다 보니 레스토랑도 크기도 많이 큰 편이다.

입구에서 본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레스토랑

규모가 상당하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우측에 빠도 열어서 운영을 하였다.

확실히 방콕은 여행객이 많이 오는 편이다.

카오산을 가보면 예전의 10분의 1도 사람이 없는 편인데도 호텔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여행이 완전 정상화가 되면 정말 방콕은 외국인으로 메어 터질 것 같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제일 먼저 누들 스테이션으로 갔다.

어젯밤에 늦게 체크인을 했으니 피로를 풀기 위해 태국의 쌀국수를 먹어야겠다.

오늘 먹을 쌀국수는 사진 우측에 보이는 넓은 쌀국수!

보들보들한 맛이 일품이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쌀국수

짜잔!!

쌀국수를 이렇게 만들었다.

쌀국수면과 숙주, 완자, 양념 이것저것을 넣어서 만들어 봤다.

맛이 일품이다.

마치 해장하는 느낌이다.

따뜻한 고기 국물에 부드러운 쌀국수 면을 먹으니 이상하게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풀리는 느낌이다.

한 그릇을 금방 먹고 한 그릇을 더 먹었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에그스테이션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레스토랑 중간에 에그 스테이션이 있다.

오믈렛, 계란 프라이 등등 원하는 계란 요리는 에그베네딕트 빼고 다 만들어 준다.

에그 스테이션 바로 왼쪽에 마늘 밥이 있어서 마늘밥 위에 계란 써니싸디드업 두 개를 얹어서 간장을 뿌려 먹으니 아 맛있다.

예전에 엄마가 해주던 맛있던 계란밥이 생각이 났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빵과 여러 가지 잼들이 있다.

빵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 거 같지는 않다.

바삭바삭한 바게트가 있고 여러 가지 페이스트리와 롤이 준비가 되어있다.

그리고 버터와 잼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패쓰!

방콕홀리데이인실롬

아무래도 태국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유토우와 또우장이 준비되어있다.

근데 중국인들을 위한 준비는 거의 모든 태국 호텔에 준비가 되어 있는 거 같다.

아무래도 중국인들이 여행산업에서는 큰손인 듯하다.

근데 지금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다니지도 못하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다.

나오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무도 먹지 않는 음식을 준비하는 건 낭비이다.

중국인들을 위한 유토우 옆에 음료수와 과일이 준비되어있다.

 

방콕홀리데이인실롬

방콕홀리데이인실롬은 우리나라 마포 어디쯤에 있는 큰 호텔느낌이다.

주변에 딱히 관광지가 없지만 관광지로 가기에 가까운 곳.

점점 핫해지는 위치

예전에 주변에 환전소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룸피니 공원까지 가야 환전소(환율은 태국에서 제일 좋다.)가 있다.

웬만한 여행지로 다 갈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고 음식은 맛있는 곳이 방콕 홀리데이인 실롬이다.

10만 원 정도로 예약할 수 있는 호텔 중에 헬스장과 큰 수영장이 있는 곳은 얼마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가고 싶은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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